[광주드림]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사회적 대화 공론장 지원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지난 12일  ‘도시재생과 사회적대화’ 이야기마당을 열었다.

지난 12일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도시재생과 사회적대화’ 이야기마당을 열었다.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출범 1년을 돌아보며, 공동체의 갈등과 문제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공론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사람의 시대’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가 특강을 하였고, 2부는 센터의 역할과 사회적대화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과 지역사회단체 활동가, 조영임 운영위원장, 김영선 의원, 강한솔 의원, 한윤희 의원, 광산구청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규 구청장(센터 이사장)은 “이해 관계와 가치관, 문화와 인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공동체 간의 갈등이 '사회적 대화'로 차이와 다름의 벽을 넘어, 광산공동체의 상생과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행정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숙의를 통한 주민합의 결과는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해 광산마을 이슈포럼 (갈등사회, 사회적 대화와 합의 형성 방안)을 통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갈등 관리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과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지역 주민과 논의했다.

광산구는 시민소통과와 주민자치과 협력해 2023년 본격적으로 사회적 대화 지원을 시작한다. 

문의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사회적대화팀 062-959-8526.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출처 :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27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