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차관동정]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세계은행과 스마트시티·모빌리티 협력 강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세계은행과 스마트시티·모빌리티 협력 강화”
- 25일 세계은행 사무총장 만나 개도국 인프라 개선 위한 상호협력 강화 강조 -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5월 25일(목) 13시 서울 중구에서 세계은행 안나 비예르데(Anna Bjerde) 사무총장(Managing Director for Operations)과 만나 개발도상국의 도시개발·주택·교통 등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범위를 확장해나가기로 논의하였다.
ㅇ 이번 면담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은행 사무총장, 세계은행 동아태지역 마누엘라 페로(Manuela V.Ferro) 부총재 등이 방한한 것을 계기로 국토교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 차관은 ’18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교통난, 상하수도 문제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전문가 파견을 통한 역량강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ㅇ앞으로 한국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발굴하는 K-City 네트워크 프로그램 및 개도국의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이전 등을 지원하는 국토교통 ODA와 연계하여 실증 사업 등 후속 사업을 발굴해나가자고 제안하였다.
☐ 이 차관은 “압축적인 성장 과정에서 정립된 한국의 주택공급 제도가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도심 내 주택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임을 밝히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ㅇ아울러, 친환경 물류, 드론·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의 시범·실증사업 성과를 설명하면서, “개도국의 도심 대기오염,
오지 물류 수송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인적교류 등 적극적인 협력 의지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 세계은행 사무총장은 “한국의 경제개발 5개 년 계획 수립과 주택 공급, 교통 시스템과 같은 인프라 개발 경험은 개도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양 기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을 발전시켜나가는 데 공감하였다.
☐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기후 위기 대응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양 기관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2023. 5. 25.
국토교통부 대변인
출처: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8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