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시정책으로 국제사회 선도
6월 5일부터 제2차 유엔 해비타트 총회 참석… 집행위원회 이사국 도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되는 제2차 유엔 해비타트* 총회에 정부대표단(단장:도시정책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유엔인간정주계획)는 1978년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로 인간 정주 관련 활동의 촉진 및 조정,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기술 및 재정지원 등 수행
ㅇ 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유엔 해비타트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약 120개국이 참여하며, 이번 총회에서는 유엔 해비타트의 활동 전략 계획 및 예산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는 집행위원회 36개국을 선출한다.
ㅇ 우리나라는 '19년 제1차 유엔 해비타트 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이사국에 선출된 데 이어, 이번 총회에서 다시 한번 집행위원회 이사국 선출에 도전해 도시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총회에서는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주제로 도시문제 전반에 대한 국제협력방안을 논의하며,
ㅇ 국토교통부는 총회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유엔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부대행사를 개최해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도시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프랑스, 독일과 함께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국제 가이드라인 결의안’을 제안하며 스마트시티를 통한 지역격차 해소, 디지털 불평등 해소 방안 등 관련된 논의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이번 총회 참석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스마트시티 등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의제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유엔 해비타트와 함께 개도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8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