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포천시,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사업설명회
경기 포천시는 지난 15일 관인면 탄동리 관인면민회관에서 도시재생 인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시장, 손세화 시의회 의장, 이한우 면장과 관인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는 도시재생 추진사업에 대한 경과와 향후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 모집과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관인면 (구)면민회관을 리모델링해 다목적 기능을 갖춘 생활사회기반 시설(SOC)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체 육성으로 지역에 부족한 노인교육 돌봄시설을 확충, 일자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시는 2024년까지 국도비 46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에 관인1+(일플러스)센터와 (구)면민회관과 탄동리, 초과리 일원에 보행 안전시설을 구축하는 행복로드 경관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노노안심 커뮤니티 케어, 문화마을 연계 공동체 육성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과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관인면 인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관인면은 올해 3월 경기도관광공사 ‘관광테마골목길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탄동리, 초과리 일원 상권중심지에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벽화와 조형물 및 상점 아트간판 구축사업 등을 추진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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