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부안군,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최종 선정
부안군 ‘소통과 배려로 연결되는 생기(生氣)마을’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부안군은 ‘소통과 배려로 연결되는 생기(生氣)마을’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총 76곳 중 부안군을 비롯해 전국 26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목표로 하는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50억 원) 포함 총 13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도시재생 사업 선정을 통해 △노후주거지 및 마을경관 정비사업 △주민 생활환경 재창조 △주민활동 활성화 지원이라는 3가지 목표를 가지고 동네행복사업,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공동체활성화 등의 세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처연계사업을 통한 청우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과 소방도로개설 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안군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외리와 향교마을 일대 노후 주거지와 마을경관을 정비하고 다양한 마을기반 주민편의 시설과 공동체 활성화 교육지원을 통해 도심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석현 기자 hongsh117@daum.net
출처 : https://www.jjan.kr/article/20221218580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