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영암군, 도시재생사업 벤치마킹 '선진지 견학' 실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명신 기자]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매일시장 내 '먹거리 특화상점가 조성사업' 양성교육생과 담당공무원 및 영암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 15명이 사업 역량강화 및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영암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참석자들은 야시장과 청년몰 조성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광주 송정역시장, 예술과 전통시장이 퓨전된 대인예술시장과 교통 및 주차시스템의 선진화가 돋보이는 말바우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각 상인회의 활동과 활성화를 위한 과정 및 청년들의 가게 운영 노하우 등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기존상인과 청년상인이 함께 공존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요즘 트렌트인 레트로 분위기를 적극 활용하면 전통과 젊은 세대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다른 도시의 먹거리 상점 운영방안 답사를 통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암군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참석자들의 열정이 더 커진 것 같다"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비교 분석된 내용들을 사업 진행의 세부 과정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8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