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 고성군,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추진
협회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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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09:10
고성군이 성내지구와 송학고분군지구의 노후주택을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자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구역인 성내지구, 송학고분군지구의 공고일(2023년 3월 13일) 기준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45호 내외(성내지구 20호, 송학고분군지구 25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담장 △대문 △외부 창호 △외벽 △지붕 등 주택 외부 수리를 지원받을 수 있고, 가구당 최대 880만 원의 사업비 내에서 90%를 지원받고 자부담금은 10%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되고, 성내지구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고성읍 성내로136번길 70-12), 송학고분군지구는 고성박물관(고성읍 송학로113번길 50)으로 방문하면 된다.
군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으로 노후주택을 수리해 마을 경관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형 기자
출처: 경남매일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