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충남 부여군, 제1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 성료
제1회 부여군도시재생 콜로키움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이 최근 규암 청년창고(옛 농협창고)에서 지역자산의 중요성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1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콜로키움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관련 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그리고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콜로키움’이란 특정 주제로 발표자와 청중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이다. 주제와 관련된 궁금점을 자유롭게 토론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염인섭 책임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의 ‘지역자산의 중요성 및 공에서의 활용사례’에 주제발표 △고은설 대표(별의별 협동조합)의 ‘전주의 지역자산 활용’ △박경아 대표((주)세간)의 ‘부여의 지역자산 활용’ 등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토론에는 △이희준 센터장(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콜로키움에 참여한 참석자들과 발제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부여군에 산재한 다양한 지역자산을 활용하여 향후 부여군의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 설정과 관련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부여군이 가진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부여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색있는 요소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부여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많은 지지와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부여군의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 충청매일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7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