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마을이 달라졌어요" 익산시 송학동 도시재생 효과 '톡톡'
협회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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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09:42
전북 익산시 송학동 주민들이 주도해 추진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익산시 제공)2023.4.4./뉴스1
전북 익산시 송학동 주민들이 주도해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먼저 뭉쳐야뜨는새솔탐험대(대표 백경란·송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는 송학동 단독주택의 노후 우체통을 '다솔이캐릭터'가 부착된 새 우체통으로 교체했다. 해당 캐릭터는 푸른솔청년기획단과 송학동 청소년들이 디자인했다. 새 우체통은 모두 72곳에 설치됐다.
먼저 뭉쳐야뜨는새솔탐험대(대표 백경란·송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는 송학동 단독주택의 노후 우체통을 '다솔이캐릭터'가 부착된 새 우체통으로 교체했다. 해당 캐릭터는 푸른솔청년기획단과 송학동 청소년들이 디자인했다. 새 우체통은 모두 72곳에 설치됐다.
체인지업송학(대표 정미숙·송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은 텃밭 주변의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작업을 했다. 텃밭 담과 주변 단독주택에 '수국' 디자인이 들어간 태양광 조명 벽화를 그리고 문주등, 벽부등을 부착했다. 익산청년연대(대표 박상린)도 태양광 조명 벽화를 통해 골목길을 밝혔다.
푸른솔행복꽃사업단(대표 양귀섭·송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부회장)은 텃밭 울타리를 개선했다.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 설치까지 참여해 150m가량의 텃밭 울타리를 새롭게 만들었다.
송학동 주민들은 "사업에 참여해 마을이 달라지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되니 뿌듯하다"며 "기회가 되면 주민 공모 사업에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른솔행복꽃사업단(대표 양귀섭·송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부회장)은 텃밭 울타리를 개선했다.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 설치까지 참여해 150m가량의 텃밭 울타리를 새롭게 만들었다.
송학동 주민들은 "사업에 참여해 마을이 달라지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되니 뿌듯하다"며 "기회가 되면 주민 공모 사업에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